반응형 부산시아미동1 부산광역시 아미동 고양이 부산의 아미동 마을 탐방을 갔을 때 보았던 고양이다. 빈 집 지붕에 앉아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내 발소리가 들리니 누군가 호기심 어린 얼굴로 바라본다. 부산의 아미동은 역사적으로 유서가 깊다. 부산의 최초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비석마을이 자리한 곳이다. 비석 마을은 감천의 문화마을과 거의 같이 있다. 하지만 감천동은 사하구로 들어가고, 비석마을은 서구로 구분된다. 딱 고개 하나 차이다. 모양도 비슷하고, 천마산을 싸고 있다. 감청동의 문화마을의 원래 이름은 태극도 마을이다. 아직도 태극도 예배처가 감천동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한국전쟁 당시 수많은 피난민들이 감천동에 터를 잡으면서 생겨났다. 대부분 피난민들이 태극도를 믿었기에 주변 사람들은 태극도 마을로 불렸다. 하지만 아미동의 비석마을은 역사가.. 2023. 4.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