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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습성

고양이가 나이가 들면 생기는 특징

by woo집사 2023.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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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연령 계산법

 

고양이 수명은 사고나 질병으로 죽지 않는다면 15년 정도입니다. 하지만 기스네스북에 오른 장수 고양이의 경우 30년까지 살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고양이는 10년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길 고양이의 수명을 2년 정도라고 합니다. 대부분 질병과 사고로 죽기 때문입니다. 집 고양이 경우 13년 정도인데 사고 죽는 경우도 가끔 있기는 하지만 의외로 질병이 많이 생긴다고 합니다. 이유는 고양이의 활동량이 있는데 그것들이 채워지지 않아 비만에 걸리거나 스트레스 등 다양한 이유로 질병에 걸려 죽기 때문입니다. 적당한 운동과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해 준다면 대게 1년 정도 별탈 없이 큰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노령이라 할 수 있는 고양이는 언제부터 일까요? 고양이 마다 약간씩 다르기는 하지만 보통 7세 정도로 봅니다. 이제 고양이가 나이가 들면 생기는 특징들을 알아 봅시다.

 

어린 고양이 커피 박스에 올라 자꾸 만진다

 

나이가 든 고양이의 특징

 

성경의 변화

 

먼저 성경의 변화가 일어납니다. 대부분의 고양이는 성경이 온순해 지거나 무뎌집니다. 하지만 오히려 예민해져 까탈스럽게 변하기도 합니다. 이전과 성경이 많이 달라졌다면 노화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행동이 둔해 집니다.

 

고양이는 어릴 적 호기심이 많이 이것저것 구경도하고, 만지기도하고, 사고도 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움직이는 것이 싫어지고 호기심도 적어져 둔해 집니다. 잘 뛰지도 않고 움직이는 것도 싫어 합니다.

 

잘 보이지 않는다.

 

늙은 고양이의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는 눈이 맑지 않습니다. 맑았던 눈이 흐릿해 지거나 백내장이 생겨 잘 보지 못합니다. 보지 못하니 잘 움익이지 않게 됩니다. 시야가 흐려져 잘 뛰지 못하고, 빠르게 행동하지 못하는 것이죠.

 

2년 된 고양이 눈이 맑다
2년된 고양이 눈이 초롱초롱하다

 

발톱이 부러집니다.

 

발톱을 자주 깍아주는 집사들을 잘 모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나이간 고양이가 스크레치를 잘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고양이들은 스크레치를 통해 발톱을 정리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든 고양이들은 몸이 둔해지고 스크레치를 잘 하지 않아 발톱이 길게 자랍니다. 그럼 걸을 때 잘 걷지 못하고, 잘 부러집니다. 발 바닥의 젤리도 딱딱해 집니다.

 

살이 빠집니다.

 

살은 천천히 빠지기는 하지만 나이가 들면 들수록 점점 살이 빠집니다.근육량이 줄어들고 탄력도 사라집니다. 근육이 많지 않아서 가슴을 만지면 뼈가 쉽게 만져집니다.

 

걸어가는 늙은 고양이

 

잘 놀지 않습니다.

 

집사가 장난을 쳐도 잘 놀지 않고 놀아도 둔합니다. 날렵하던 몸도 둔해져서 천천히 움직입니다. 걷다가 균형을 조절 못해 벽이나 기둥에 부딪히기도 합니다.

 

고양이가 나이가 들면 일어나는 특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사람만 나이가 드는 것이 아니라 고양이도 나이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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