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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화분 가득한 마당 한편.
보지 못했던 고양이 한 마리가 자기 집인 양 스윽 지나간다?
뭐지? 어디서 온 고양이지?
물어도 답이 없다. 관심이 없다. 그냥 자기의 길을 간다.
- 촬영일 2022년 5월 6일
한바퀴 쓰윽 돌더니 화분 뒤로 쏘옥... 자리를 잡는다.
숨는 것은 그늘을 찾으려는 것인지 모르겠다.
진붉은 꽃잎이 햇빛을 받아 빛을 발한다.
고양이는 조용히 앉아 관조한다.
나를 발견하고 쳐다본다.
하지만 곧 관심이 없는지 앞으로 본다.
골목길에 장미가 피었다.
오월이다.
곧 여름이 올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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